저는 가장 큰 사이즈를 구입했는데, 생각보다 큽니다. 바구니 폭은 그렇게 안 넓은데 깊이가 한뼘보다 훨씬 깊어서 4인가족이 샐러드 한접시 만들어 먹을때 쓰기엔 아주 적합한 사이즈에요. 일단 올 화이트라 색이 예뻐서 첫인상이 마음에 들긴 했는데, 생각보다 채반이 엄청 야들야들한 재질이고 겉에 플라스틱 부분도 살짝 힘주면 말랑한게 느껴질 정도로 연약해요. 그리고 밑바닥에 미끄럼 방지 기능이 없어서 조리대에 그냥 사용할때는 많이 미끄러져요. 품에 안고 돌리는게 가장 안정적으로 쓸수 있는데 생각보다 엄청 불편.... 주방기구 내구성, 편의성 신경쓰시는 분들은 좀 더 고민하고 사시는 걸 추천드립니다.